페리(@peri_ppp) 's Twitter Profile Photo

우울증과 번아웃, 무기력증을 30대에 나와서야 겨우 벗어나고나니 갓생은 자기 할일 딱 할만큼 한 다음,
열심히 자기를 돌보는것에 힘을 쏟는것이다.. 산책하며 해도보고, 친구와 수다도 떨고, 맛있는거 음미하면서 적당히 먹고, 가끔 울고.. 남이 보기에 소박한 일상을 계속해서 유지하는게 갓생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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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토끼곰(@siasura) 's Twitter Profile Photo

오늘도 제비랑 산책 나와서 벤치에 앉아있는데

지나가는 분이 우릴 빤- 보시더니
'거 강아지 의자에 앉히지 말아요' 하며 말을 거심.

아...오랜만에 시비인가...어쩌지 생각했는데

의자에 꽃가루 엄청 많다고, 강아지 막 앉히면 똥꼬 가려워한다고, 뭐라도 하나 깔아주란다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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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고난(@rhsksdkdl) 's Twitter Profile Photo

오늘 개산책하다가 남학생 둘이서 자전거타면서 대화하는거 들었는데 상당히 충격적이었음 (아는건데 틀려서)

오늘 개산책하다가 남학생 둘이서 자전거타면서 대화하는거 들었는데 상당히 충격적이었음 (아는건데 틀려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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얌-_-^(@orrrrorrrorror) 's Twitter Profile Photo

진짜다,, 외로움 때문에 세상이 무너질 거 같았던
10대-20대 시절 사실 혼자 노는 방법을 몰랐던 거임

지금은 공부하고 영화보고 책 읽고 혼밥 하고 산책하고 운동하고 혼자 놀 줄 아니까 외로움의 강도가 매우 약함

신뢰할 수 있는 가족/친구가 있다는 것도 한몫함(암묵적 사회적 연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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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(@days4tripper) 's Twitter Profile Photo

횡단보도에서 길 건너려고 서 있는데 건너편에 할아부지가 산책하는 갱얼쥐 우산 씌워주고 계셔서 맘이 따땃해짐 🥹

횡단보도에서 길 건너려고 서 있는데 건너편에 할아부지가 산책하는 갱얼쥐 우산 씌워주고 계셔서 맘이 따땃해짐 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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